서울지역 경계경보발령 대피준비? 북한 우주발사체 미사일

2023년 5월 31일 현재 6시 32분에 핸드폰에 서울지역에 경계경보가 발생되었습니다. 많은 동네 주민들이 자다가 집밖으로 나와 무슨 일이냐고 서로 놀라서 어리둥절해 있습니다. 친구나 지인들의 카톡도 계속 울리고 있습니다.

연합뉴스보도에 따르면 북한이 31일 남쪽 방향으로 북한이 주장하는 우주발사체를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북한이 위성을 탑재했다고 주장한 발사체를 쏜 것은 2016년 2월 7일 '광명성호' 이후 7년 만입니다. 군은 발사체의 기종과 비행거리 등 자세한 제원을 분석 중입니다.

앞서 북한은 이달 31일 0시부터 내달 11일 0시 사이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1단 로켓 낙하지점으로 '전북 군산 쪽에서 서해 멀리', 페어링(위성 덮개) 낙하지점으로는 '제주도에서 서쪽으로 먼 해상', 2단 로켓 낙하지점으로는 '필리핀 루손섬 동방 해상'을 지목했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13일 신형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을 시험발사한 지 40여 일 만에 다시 도발을 감행했다. 이번이 올해 10번째 발사체 발사입니다.

외신에 따르면 한국군은 북한이 첫 번째 군사 스파이 위성을 궤도에 올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후 우주 발사체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수요일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추가 비행 세부 정보를 즉시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발사 후 한국 수도 서울의 관리들은 주민들이 대피에 대비할 수 있도록 공공 스피커와 스마트 폰을 통해 경고를 보냈지 만 즉각적인 피해 나 혼란에 대한보고는 없었습니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월요일 북한이 5월 31일에서 6월 11일 사이에 위성을 발사할 계획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위성 발사는 미사일 실험의 은폐로 간주되어 탄도 기술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위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