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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영화 인어공주가 개봉을 했습니다. 이 영화는 굳이 주인공 '에리얼'을 애니메이션과 다르게, 흑인배우로 캐스팅해서 논란을 낳았죠. 물론 인어공주가 흑인이라는 설정이 말이 안 되는 건 아닌데 사람들의 고정관념은 인어공주는 하얗고 이쁜 인어니까요... 영화 인어공주에 대한 정보 줄거리 평점에 대해 알아봐요.
영화 인어공주 정보
할리 베일리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들으면 순간적으로 몰입을 하게하는 멋진 목소리를 가진 배우였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던 만화의 에리얼 이미지와는 많이 달라서 호불호가 갈릴수 있습니다. 인어공주의 배트맨 다크 나이트 버전이랄까요. 바닷속이 너무 어두워서 몰입이 안되었어요.
왕자에게 뭔가를 강요하는듯한 에리얼이 잘 이해되지도 않았어요. 하지만 마녀 우르슐라를 연기한 멜리사 맥카시의 연기력과, 노래실력, 목소리는 너무나 완벽했어요.
그녀가 육지로 올라와 바네사로 변신해서, 주인공 대신에 왕비자리를 빼앗으려는 장면은 정말 끝내줬지요.
뉴진스의 멤버인 다니엘의 멋진 가창력과 연기력 가창력을 겸비한 배우 정영주,정상훈까지 한국어 더빙 라인업은 환상적입니다.
영화 인어공주 줄거리
영화 인어공주의 줄거리는 아래와 같아요.
트리톤 왕의 딸 중 막내이자 가장 도전적인 아리엘은 바다 너머의 세계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고 싶어 하고, 육지를 방문했다가 늠름한 에릭 왕자에게 반하게 됩니다. 인어는 인간과의 사랑이 금지되어 있지만 아리엘은 자신의 마음을 따라야 했죠. 사악한 바다 마녀 우르술라와 거래를 통해 육지의 삶을 경험할 기회를 얻지만, 결국 자신의 목숨과 아버지의 왕관을 위험에 빠뜨리게 됩니다.
부모님들은 인어공주가 1989년에 개봉한 디즈니의 고전 애니메이션을 실사로 리메이크한 작품이라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인어공주 아리엘 공주(할리 베일리)가 인간 왕자 에릭(조나 하우어 킹)에게 반해 바다 마녀 우르술라(멜리사 맥카시)와 3일 동안 인간이 되는 대신 목소리를 주기로 거래한다는 이야기는 거의 동일합니다.
만화에 익숙한 어린 아이들은 이 버전의 더 강렬한 부분을 감당할 수 있지만, 실사 요소는 상어 추격전, 바다의 폭풍, 난파선, 우르술라, 아리엘, 에릭의 대규모 격투 장면과 같은 장면의 위험성을 확실히 높여줍니다. 우르술라의 영역은 어둡고 으스스하며 머포족의 뼈와 해골이 흩어져 있고 트리톤과 아리엘의 잦은 의견 충돌이 민감한 시청자를 화나게 할 수 있습니다.
아리엘과 에릭은 시시덕거리며 춤을 추지만 영화가 끝날 때까지 키스를 하지 않습니다. 키스를 안해서 화가 난 건 아닙니다. 용기, 호기심, 소통, 공감을 장려하는 이 버전은 원작보다 에릭의 캐릭터를 더 깊이 탐구하고, 에리얼과 에릭이 서로 진정한 관계를 쌓아가는 과정을 보여주며, 에리얼과 아버지 및 자매와의 관계에 더 많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영화 인어공주 평점
영화 인어공주 평점은 로튼 토마토와 네이버의 평점을 인용하겠습니다.
오늘까지 로튼 토마토에서는 68%를 기록중이며 관객들의 반응은 95%입니다.
공통적으로 ost는 상당히 맘에 들었다 합니다.
우리나라 관객들의 반응은 아래와 같습니다.
관람객 평점은 6.77점 입니다. 감상포인트는 역시 OST입니다.
남자들보다는 여자들에게 평점이 더 높고, 20대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습니다.
OST는 다들 만족하는 결과를 보여줬지만,연출과 나머지는 평균에 못 미치는 듯싶습니다.
일단 영화를 한번 보시고 나서 얘기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