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그룹 원투의 멤버인 오창훈이 투병 중 사망했습니다. 오창훈의 나이는 1976년생으로 향년 47세입니다. 사망 이유는 대장암 4기 였다고 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룹 원투를 할때 보면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이었는데 안타깝습니다.

520

 

14일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원투 오창훈이 이날 강북삼성병원에서 오전 6시 30분 사망했습니다. 고인은 대장암 4기와 신경내분비암 투병 중이었으며, 최근 수술을 받고 경과를 지켜보는 중이었다고 합니다.

오창훈 그룹 원투 사망 나이 이유

 

원투의 연예 활동을 지원했던 한 연예기획사 대표는 이날 한국일보와의 통화에서 "오늘 오전 6시 30분쯤에 오창훈이가 세상을 떠났다"며 "올해 대장암 진단을 받고 투병하다 암이 다른 곳으로 전이됐다"고 말했습니다.

 

오창훈 그룹 원투 사망 나이 이유
오창훈 그룹 원투 사망 나이 이유

빈소는 순천향대학병원장례식장 7호실에 마련될 예정입니다. 발인은 16일 오전 10시이며, 장지는 성남화장장입니다.

 

오창훈은 지난 2003년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송호범과 그룹 '원투'를 결성해 1집 '자 엉덩이'라는 노래로 첫 데뷔했습니다.

 

오창훈 그룹 원투 사망 나이 이유

 

오창훈, 송호범으로 구성된 JYP엔터테인먼트의 두 번째 남성 듀오입니다. 오창훈은 체크와 마운틴을 거쳤고, 송호범은 그룹 스크림의 멤버로 활동한 경력이 있습니다.

 

오창훈 그룹 원투 사망 나이 이유

데뷔곡은 2003년 발표한 1집 '자, 엉덩이'로,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흥겨운 리듬의 썸머송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앨범은 그 해 최악의 앨범으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오창훈 그룹 원투 사망 나이 이유

이 앨범 전체 프로듀싱을 박진영이 맡았는데, 당시의 박진영의 취향이 듬뿍 담긴 클럽을 위시한 노는 얘기로만 구성해서 본인은 만족하고 뿌듯해했는데, 최악의 앨범으로 선정되는 것을 보고, 박진영은 "내가 좋다고 남들도 다 좋아하는 건 아니구나."라는 교훈을 얻었다고 합니다.

오창훈 그룹 원투 사망 나이 이유

 

이후 소속사를 옮긴 뒤 쿵짝,별이 빛나는 밤에 등을 잇달아 내며 활약했습니다. 이중 '별이 빛나는 밤에' 노래의 경우 당시 곡이 공개되자마자 엠넷 실시간 차트 1위에 등극하는 등 큰 인기를 구사했습니다.

 

두 사람은 2010년 싱글 '베리 굿' 이후 팀 해체 없이 음악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개별 활동을 이어나갔습니다.

 

오창훈 그룹 원투 사망 나이 이유

이후 음악 프로듀서로 활동하던 오창훈은 2018년 JTBC 음악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2'에 오랜만에 출연해 근황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 가운데, 오창훈은 2019년 프로듀싱팀 에이텐션(A10tion)을 만들고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 OST 작업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또, 넷플릭스 오리지널 '수리남'에 깜짝 등장해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오창훈 그룹 원투 사망 나이 이유

그는 2019년 9월 2년간 교제해온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으로 가정을 꾸렸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