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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간의 정치 논쟁이  끊임없이 가운데 중국 관영 언론이 '한국 정부의 외교수준은 편중되고 모순으로 가득차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중국 환구시보 싱하이밍 지지 미일 비굴 중국 거만

13일 관영 환구시보는 '한국 외교, 의연함으로부터 멀어지고 있다'는 제목의 사설에서 "한국이 강대국으로서 확장하려는 야망과 실제로는 한곳에 편중된 그릇된 자세때문에 때문에 한국 외교는 자존감만 높을 뿐 쓸데없이 예민하고 연약하며 미숙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환구시보란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가 발행하는 일간신문입니다 인민일보가 1993년 1월 `한구문췌'라는 주간지로 창간하였으며 1997년 `환구시보'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2017년 4월 현재 발행부수는 200만부 정도의 중국내 주류 신문입니다.

 

발행횟수는 2000년 주 2회에서 2003년 주 3회, 2006년 주 5회, 2011년부터 주6회로 늘렸습니다. 2009년 부터 영문판인 `글로벌 타임스'를 발행해오고 있습니다. 환구시보는 국제문제를 주로 다루며 중국 공산당과 정부가 발표하면 파장이 커질 만한 '민감한' 외교 사안에 대한 입장을 대변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중국 환구시보 싱하이밍 지지 미일 비굴 중국 거만

환구시보는 "한국의 신장된 국력에 걸맞게 당당한 외교를 통해 건강한 한중관계를 만들겠다"는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의 말을 전하며 "그러나 한국 외교는 미국, 일본에 굽신거리며, 중국에만 당당한 태도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썼습니다.

 

그러면서 "계속 커가는 대국(大國)의 포부와 협량 사이의 불균형으로 인해 한국 외교는 자존감은 높으나 연약하고 미숙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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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하이밍 대사를 향한 한국 외교부와 언론들의 비판에 대해서는 "신분에 맞지 않는 품격과 자질 없는 격한 말을 쏟아내며 한국 외교는 다시 한번 감정적으로 합리적이지 못하게 행동했다"며 "한국 보수 언론의 격앙되고 편협한 모습은 말할 가치도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사설은 이어 "과거 중국과 미국 사이에서 균형을 잡더니 이제는 미국 편에 서서 미국에 베팅하는 건 도박 심리이며 비이성적이고 무모하고 실익이 없는 행동"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매체는 또 "싱 대사가 도대체 무슨 '지나친' 행동을 하고 '지나친' 말을 해서 한국 외교를 벌집으로 만들었느냐?"며 "주재국 각계 인사와 폭넓게 접촉하는 것은 어느 대사도 할 수 있는 일인데 이게 '지나친' 일인가?"라고 되물었습니다.

 

싱하이밍 대사가 지난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중국이 지는 쪽에 베팅하는 것은 잘못된 판단'이라고 말한 이후 한중 외교라인은 날선 대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싱 대사는 "단언할 수 있는 것은 현재 중국의 패배에 베팅하는 이들은 나중에 반드시 후회할 거라는 점"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 계열 환구시보와 그 영문판인 글로벌타임스는 13일자 사설에서 중국이 지는 쪽에 베팅하는 것은 잘못된 판단이라는 싱 대사의 최근 발언에 대해서 "이는 사실이 아닌가? 무엇이 과도하며, 무엇이 한국을 위협하는 것이고, 무엇이 내정간섭인가"라고 반문했습니다.

 

한국 외교부가 싱 대사를 초치해 항의하자 중국 외교부도 정재호 주중 한국대사를 불러들여 불만을 표했습니다.

중국 환구시보 싱하이밍 지지 미일 비굴 중국 거만
중국 환구시보 싱하이밍 지지 미일 비굴 중국 거만

아울러 환구시보 총편집장을 지낸 중국 관변 언론인 후시진은 12일 자신의 위챗(중국판 카카오톡) 채널에 올린 글에서 "한국은 현재 중국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게 딴지를 걸고 있다"며 "한국은 중국 관련 문제에서 '제2의 호주'가 된 듯한데 정작 호주는 대중국 관계를 빠르게 개선하고 있다"고 썼습니다.

 

2020년 말 당시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코로나19 기원을 조사해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요구한 후 중국이 비공식적으로 호주산 석탄, 소고기, 와인, 보리 등의 수입을 금지하면서 중국과 호주는 한동안 격렬한 갈등의 시기를 보낸 바 있는데 한국을 당시에 호주에 비댄것이라 볼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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