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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주소를 정정해달라" 이런 휴대전화 문자를 받고 무심코 눌렀다가 자신도 모르게 계좌에서 3억 8천만 원 가까운 큰돈이 빠져나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택배 링크 주소 문자 클릭 3억 8천만원 피해 스미싱

이른바 '스미싱' 범죄인데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택배 링크 주소 문자 클릭 3억 8천만원 피해 스미싱

택배 링크 주소 문자 클릭 3억 8천만원 피해 스미싱

부산의 60대 자영업자 김 모 씨가 '택배 알림' 문자가 온 휴대전화를 해킹당해 3억 8천만 원의 피해를 봤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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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의 정체는 이른바 '스미싱'입니다.

 

지난 22일 새벽 김 씨는 자신의 휴대전화로 온 "택배 수신 주소가 잘못되었으니 정정을 바란다"는 문자 아래 달린 인터넷 주소를 눌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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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틀 뒤, 은행 마감시간인 오후 4시가 지나자 갑자기 휴대전화가 먹통이 됐습니다.

범인은 통장에서돈이 출금되면 휴대폰으로 알림이 뜨는것을 모르게 하려고, 핸드폰을 먹통으로 만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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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오전 9시 은행에게서 온 연락을 받아보니 그날 오전 1시까지 8시간 동안 스물아홉 차례에 걸쳐 3억 8천만 원이 빠져나간 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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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장이 무너지는 것 같았죠. 핸드폰이 먹통이 돼서 이체가 됐는데도 알림 같은 걸 전혀 받지 못하셨고요." 라고 피해자의 아들인 김모씨가 심정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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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중고 물건 거래 사이트 등 정체불명의 계좌로 흘러들어갔습니다.

 

경찰은 문자를 보낸 범인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모르는 사람에게서 온 문자나 링크는 무조건 삭제를 하고 누르지 말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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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싱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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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명절을 앞둔 시기에 이 같은 스미싱 사기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정보기술(IT) 업계 등에서는 다른 페이지로의 접속을 유도하는 URL이 문자로 오면 절대 누르지 말고 삭제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스미싱(Smishing)이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의 합성어로,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루어지는 사기 범죄를 총칭합니다. 오늘날에는 카카오톡 등 모바일 메신저를 이용해 지인을 사칭하는 방식의 메신저 피싱과 함께 이루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 악성앱을 깔게 한뒤 소액결제 인증번호를 빼돌리는 수법입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지만, 유독 안드로이드 사용률이 높은 한국에서 피해 사례가 더 속출하고 있습니다.

 

카카오톡 등의 앱 개발자를 사칭하여 앱 업데이트라며 거짓 문자를 보낸 뒤 링크를 클릭하면 악성코드가 심어져 소액결제가 되는 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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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앱을 업데이트해야 한다면 대부분 업데이트 알림이 뜨기 때문에 앱 개발자는 굳이 문자 메시지로 업데이트를 고지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따라서 앱 업데이트 문자가 날아왔다면 스미싱으로 의심해봐야 합니다.

 

대표적인 방식이 지인을 사칭하는 식으로 문자를 보내거나 돌잔치, 청첩장 같은 앱으로 위장하여 악성코드 설치를 유도하는 것입니다.

 

일단 악성앱이 설치되면 휴대폰은 말 그대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좀비폰이 되어, 본인도 모르는 사이 전화번호부에 있는 다른 사람에게 스미싱 문자를 발송합니다.

 

이러한 유형의 스미싱은 아는 사람의 번호를 사칭해서 접근하기 때문에 사기에 휘말리기 십상입니다. 주의해야 합니다.

모르는 사람에게 온 문자는 무조건 삭제하고 클릭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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