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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이 너무 심해 아플 통(痛)자가 쓰이는 질환인 통풍(痛風)은 혈액 내에 요산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요산염 결정이 관절의 연골, 힘줄, 주위조직에 침착되는 질병입니다.

 

작년에 통풍으로 국내에서 50만8397명의 환자가 병의원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같이 제약 시장이 급격히 커져 버린 통풍 관련주 및 대장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통풍 관련주 대장주 환자 50만명

통풍관련 진료인원은 2018년 43만3984명에서 2022년 50만8397명으로 7만4413명(17.1%↑)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4.0%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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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은 2022년 47만1569명으로 2018년 40만106명 대비 17.9%(7만1463명↑), 여성은 2022년 3만6828명으로 2018년 3만3878명 대비 8.7%(2950명↑)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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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0~30대 환자는 2017년 8만6676명에서 2021년 12만4379명으로 43.5%나 증가했습니다. 젊은 환자의 증가 원인은 육류 섭취가 늘고, 비만과 고지혈증, 당뇨병 등 대사질환 환자 증가에 따른 관련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통풍은 고혈압 발생위험이 4배, 심부전과 심뇌혈관 질환과 요로결석은 2배 이상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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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은 급성기에는 소염제, 스테로이드, 콜히친 등의 소염치료로 조절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요산수치 저하제를 통해 요산의 수치를 정상화시켜 재발을 방지합니다. 약을 시작했을 때는 요산을 6 아래로 낮추도록 용량을 조절하여 유지하고, 중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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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교수는 통풍의 에방법에 대해 “퓨린 함량이 많은 음식(술, 내장, 액상과당, 고기, 등푸른 생선 등)의 섭취를 줄이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여 요산의 농도를 조절헤야 한다”며 “ 이미 통풍이 발생한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의하여 요산수치 저하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통풍 관련주 대장주 LG화학  jw 중외제약

 

 

1.LG화학(05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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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21일 이탈리아 규제당국에 통풍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티굴릭소스타트’의 임상 3상시험계획을 신청했습니다.

티굴릭소스타트는 통풍의 주요 원인인 요산을 생성하는 효소 ‘잔틴 옥시다제’(XO)의 발현을 억제하는 1일 1회 경구 복용 통풍 치료제입니다.

 

미국에서 진행한 임상 2상에서 빠르고 강력한 요산 강하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되었습니다.

 

LG화학은 2027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티굴릭소스타트를 1차 치료제로 허가받는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2028년부터 글로벌 판매에 본격 나설 계획입니다.

 

 

 

2.JW중외제약(001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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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은 지난 18일 대만 식품의약품청(TFDA)으로부터 통풍 신약 후보물질 ‘에파미뉴라드(코드명 URC102)’에 대한 임상 3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았습니다. 에파미뉴라드가 해외에서 임상 계획을 승인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경구제로 개발하고 있는 에파미뉴라드는 URAT1(uric acid transporter-1)을 억제하는 기전의 요산 배설 촉진제입니다.

 

혈액 내에 요산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고요산혈증으로 인한 통풍질환에 유효한 신약 후보물질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진행된 임상 2b상에서 효능과 안전성, 내약성이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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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적인 육류 섭취나 과음, 과식 등이 통풍을 유발하는 원인입니다. 최근엔 나이대를 특정하지 않고 다양한 연령대에서 발병하고 있습니다. 고혈압이나 당뇨병처럼 한번 발병하면 완치가 어려워 꾸준한 치료가 요구되는 난치성 질환으로 여겨집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통풍 치료제 시장 규모는 3조원입니다. 오는 2025년이면 10조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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