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민간용병기업(PMC) 바그너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러시아 지휘부에 대한 보복을 선언하자 러시아 정부는 이를 쿠데타로 간주하고 체포 명령을 내렸습니다. 바그너 그룹 러시아 쿠데타 푸틴 프리고진 체포 명령 러시아 민간용병기업(PMC) 바그너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러시아 지휘부에 대한 보복을 선언하자 러시아 정부는 이를 쿠데타로 간주하고 체포 명령을 내렸습니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보안국은 프리고진을 무장 반란을 선동한 혐의로 형사 고발했습니다. 러시아 연방보안국은 바그너그룹 대원들에게 "러시아 국민에 대한 어떠한 강압적인 행동도 중단하라"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리고 한시라도 빨리 투항하고 러시아의 품으로 돌아오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프리고진과 좋..
sbs 드라마 '악귀' 작가를 보고 놀랐다. 얼마전에 글로리라는 작품을 끝낸 지 얼마 안 되었는데, 벌써 미니시리즈를 또 집필하시다니, 이건 너무 빠른데 하는데 김은희 작가님이다, 김은숙 작가님과 헷깔렸다. 글을 잘 쓰려면 이름이 김은숙이나 김은희로 지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미 김은희 작가는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을 통해 서양 정서와는 다른 '조선판' 좀비를 주제로 하였다. 물론 킹덤이 이번 악귀처럼 오컬트 영화는 아니지만, 기존 미국의 영화인 워킹 데드 같은 좀비 영화와 겨루어도 전혀 손색이 없고, 오히려 짜임새나 특수효과등은 우리나라 좀비가 훨씬 더 좀비스럽다. 김은희 작가는 '킹덤' 기획안을 쓰면서 '악귀'를 함께 준비했다고 합니다. 그는 민속학과 관련된 책과 논문을 읽고, 홍남 홍성 해변가 당..
타이타닉호 관광 잠수정 오션게이트 타이탄호 승객 5명 모두 사망... 내부 폭발한 듯 카메론 '타이타닉' 감독 "타이타닉과 비슷한 참사에 충격받아" 111년 전 침몰한 여객선 타이타닉호의 잔해를 보기 위한 잠수정 '타이탄'에 탔던 승객 5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해안경비대는 22일(현지시각) 타이탄에 타고 있던 승객 5명이 모두 숨졌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18일 오전 잠수 시작 1시간 45분 후 연락이 두절된 지 나흘 만입니다. 타이타닉호 관광 잠수정 타이탄 잠수정 운영사인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Ocean Gate Expeditions)은 성명을 내고 ""이 사람들은 뚜렷한 모험 정신과 세계의 바다를 탐험하고 보호하기 위한 깊은 열정을 공유한 진정한 탐험가들이었다. 우리의 마음은 ..
지난 5월 7일 밤, 119 상황실에 접수된 다급한 신고전화가 울렸습니다. 갑자기 쓰러진 아이의 의식이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어머니의 절규하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구급대원이 도착해 심폐소생술을 이어갔지만, 인근 대학병원 응급실에 도착했을 때 아이는 이미 사망해 있었습니다. 다섯 살의 나이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아이의 이름은 오정욱이었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응급실 뺑뺑이 5살 정욱이 부모님들이 마흔이 넘어 시험관 시술로 어렵게 얻은 정욱이는 웬만한 병치레 없이 또래보다 건강했었고, 네 살에 스스로 한글을 깨칠 정도로 영특한 아이였다고 합니다. 이번주 그것이 알고 싶다 1357회 에서는 응급실을 전전하다가 결국 입원해서 치료를 받지 못하고 꽃다운 나이에 하늘나라로 떠난 5살 정욱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