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에서 칼부림과 고의 차량 돌진으로 14명의 사상자를 낸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이번 사건의 피의자는 22세 최원종입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7일 오후 2시 신상공개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열고 ‘서현역 칼부림’ 피의자 최원종의 이름, 얼굴 등을 신상공개 하기로 했습니다. 위원회는 “다중이 오가는 공개된 장소에서 차량과 흉기를 이용해 다수의 피해자들을 공격, 1명을 살해하고 다수의 피해자를 살해하려 한 사실 등에 비춰 범행의 잔인성, 피해의 중대성이 인정된다”며 “피의자의 자백과 현장 CCTV, 목격자 진술 등 범행 증거가 충분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범죄발생으로 인한 국민 불안, 유사범행에 대한 예방효과 등을 고려할 때 공개 시 공공의 이..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의 예상 경로가 서쪽으로 조정되면서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입니다. 카눈의 경로와 한국 일본 기상청 정보에 대해 알아보고, 일본.영국.호주 기상청 정보를 제공하는 윈디도 알아보겠습니다. 7일 기상청 태풍정보를 종합하면 7일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330㎞ 해상을 지난 태풍 카눈의 경로는 북동진하다가 저녁 북서쪽으로 이동방향을 튼 뒤 가고시마를 동편에 두고 북진을 거듭하면서 10일 오전 9시 부산 남서쪽 90㎞ 해상에 이를 전망입니다. 이후 태풍 카눈은 남해안으로 진입해 한반도를 정면으로 휩쓸고 지나가 10일 오후 9시에는 강릉 서쪽 약 100㎞ 부근 육상으로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때 중심기압은 985h㎩, 초속 27m, 시속 97㎞의 최대 풍속을..
5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보라카이 여행 중 갑자기 사망한 김민우 씨의 죽음과 피의자인 친구와 옷에 묻은 졸피뎀과 민우씨의 사망 보험금에 대해 집중 조명했습니다. 39세의 김민우 씨는 2020년 1월 17일 필리핀의 보라카이에 20년 지기 박 씨와 함께 여행을 떠났다가 알코올 중독에 의한 급성 심장마비로 사망했습니다. 보라카이의 호텔방 안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것입니다. 마흔 살의 젊은 나이에 평소 병치레도 없이 건강했던 민우 씨는 어쩌다 타지에서 알코올 중독으로 사망한 걸까요? 가정형편이 어려워 여권도 없던 어머니는 노심초사하고 있었는데, 필리핀에서 민우 씨 장례를 돕겠다는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그의 이름은 박성현(가명). 알고 보니 박 씨는 민우 씨와 함께 보라카이로 여행을 갔던 ..
4일 오전 대전시 대덕구의 한 학교(고교)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교사가 다쳤습니다. 용의자는 피해자의 예전 제자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용의자는 사건 직후 도주했으나 경찰은 이날 낮 12시20분쯤 대전시 중구 태평동 거리에서 용의자를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검거한 용의자 A(28)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대전소방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분쯤 대덕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한 남성이 교사 B(49)씨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교사는 얼굴과 가슴, 팔 부위 등을 다쳤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의식이 없는 피해 교사를 병원으로 옮겼고, 경찰은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용의자 추적에 나섰습니다. 아래 대처법은 도망갈 수 없을때 대처법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