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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이란 무엇일까? 깨달음은 새로운 지식이나 통찰력을 얻음으로써 얻게 되는 깊은 이해와 깨달음의 상태를 말한다. 정신적, 철학적 맥락에서 깨달음은 의식의 고양, 내면의 평화, 고통으로부터의 해방을 의미하기도 한다. 깨달음은 종종 지혜의 획득, 명료함, 우리를 둘러싼 세계와의 깊은 연결 감각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 개념은 역사적으로 다양한 문화와 전통에서 탐구되어 왔으며, 자신과 우주에서 자신의 위치를 더 잘 이해하려는 사람들에게 매력적이고 영감의 원천이 되고 있다. 깨달음이란 우리의 바깥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크게 기뻐하거나 크게 슬퍼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삶 그 자체를 말하기도 한다.(이 글은 나탐님의 유튜브를 보고 많은 도움을 얻었습니다. 나탐님 유튜브 보러가기.)
1 깨달음은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
우리가 한번 깨달음을 얻고 나면 영원히 깨달음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까?
한번 깨달았다고 그 깨달음이 영원할 수는 없다. 하지만 아픔이나 슬픔을 대하는 자세가 달라질 것이다. 예전에 100의 강도로 아픔이 왔다면 깨달음 후에는 50 정도의 강도로 아픔이 오는듯하다고 한다. 깨달음을 얻기 위하여는 명상이나 자기 수련 등을 통하여 수련할 수 있다.
깨달음이라고 느끼는 것은 자기의 에고가 느끼는 것이기 때문에, 깨달음을 느끼는 것은 우리의 에고이므로, 우리는 깨닫는 동시에 깨닫지 못하고 에고의 상태로 들어간다고 말할 수 있겠다.
예전 선사들은 깨달음의 경지에 도달하면 시간의 흐름을 완전히 무시한다고 하였다. 깊은 산속에서 산새소리와 물 흐르는 소리를 들으며 유유자적하였는데 속세에 돌아와 보니 50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뒤였다.
깨달음이란 자기 자신에게 일어난 일 들에 대해서 좋다 나쁘다를 판단하지 않고서 그냥 받아들이는 삶의 상태를 말할 수도 있겠다. 어떤 일에 대해서 좋다 나쁘다 판단하게 되면 좋은 것을 추구하게 되며, 나쁜 것을 멀리하려는 분별심이 생기게 되며, 우리가 분별심을 갖게 되면서부터 많은 생각을 하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좋다, 나쁘다, 예쁘다, 추하다 이런 분별심이 우리를 힘들게 만들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리에게 일어난 일들을 좋은 일, 나쁜 일들로 분류하고 좋은 일들만이 우리 생에 일어나기를 바라고 나쁜 일들은 머릿속에 넣고 곱씹으면 다른 결과가 나왔으면 하곤 상상하고는 한다. 하지만 이 세상에 좋은 일들만 계속 일어나는 경우는 없으면 반대로 나쁜 일만 계속 일어나는 경우도 없다. 지금은 좋은 일이 나중에는 나쁜 일이 되기도 하면, 지금 나쁜 일이 나중에 좋은 일이 되기도 한다.
만약 운전을 하다가 잠깐 졸아서 차가 가드레일을 침범해서 파손되었다고 치자 지금은 안 좋은 일이지만, 나중에 큰 사고나 인명피해가 났을 경우에 보면 좋은 일이며, 지금 잠깐 졸았지만 사고가 안 난 것은 좋은 일이지만, 나중에 큰 사고가 났다면 지금 좋은 일이 나중에 안 좋은 일일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사람이 사는 것은 좋고 나쁨이 무수히 반복하기 때문에 지금의 결과에 너무 연연할 필요는 없다.
깨달음이란 이런 모든 것을 자각하고 찰나의 좋고 나쁨을 분별하지 않고 지금 나에게 일어난 일들을 겸허히 받아들이는 것이다. 어떤 관리가 아무런 죄 없이 누명을 써서 감옥에 들어갈 위기에 처했다. 주변의 사람들은 재판을 하거나 높은 사람에게 가서 결백을 주장하라고 하였으나, 그 관리는 누명을 쓴 일도 그가 살아온 과거의 일들로 인한일이니, 누명 쓴 것도 결국은 나의 잘못이요. 그러니 내가 결백하다는 말은 못 하겠소. 나는 죗값을 달게 받겠소. 하면서 감옥으로 들어갔다.
우리가 이런 단계의 깨달음에 까지 이르기는 힘들다. 하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일들을 그냥 받아들이는 연습을 한다면 조금 더 평온한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그 관리는 결국에는 죄가 없음이 밝혀져서 감옥에서 풀려났고, 누명을 씌우려던 진범은 잡혀서 옥살이를 하게 되었다.
깨달음은 실생활에서 조금씩 실행할 수 있다. 현실이 지금과는 달라져야 한다고 믿는 생각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이 깨달음 아닐까? 지금 자신에게 주어진 삶이 만족스럽지 않아도 그냥 있는 삶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살아가자. 삶에 저항한다고 삶이 우리가 바라는 대로 바뀌는가? 오히려 저항하는데 에너지가 낭비되어 기진맥진해질 것이다. 삶이 펼쳐지는 대로 내 몸을 맡겨보자. 우리가 걱정하고 저항한다고 삶이 더 나아지지 않는다. 그냥 받아들이고 우리를 삶이 펼쳐지는 순간으로 내맡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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