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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의 나이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중년의 삶을 살고 있는 나에게는 참 와닿는 이야기이다. 무거운 주제의 이야기지만 꺼내게 되었다. 하긴 지금 나이가 어떤지는 중요하지 않다. 세상에 나오는 건 순서가 있지만 돌아갈 때는 순서가 없다고 하지 않는가? 이 글을 보면서 살아있는 지금에 감사하며 후회 없이 살기를 바랍니다.
죽기 전에 가장 후회하는 것 하나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고 사는 것이다.
우리 모두는 먹고살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돈을 벌어야 한다. 돈을 벌기 위해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돈을 버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지못해 일을 하며 직장을 다닌다. 아침에 알람이 울리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억지로 일어나서 직장에 출근할 준비를 하고 회사로 향한다.
현대 창업주 이신 고 정주영 회장님은 새벽 4시 이전부터 일어나서 회사에 갈 준비를 하면서 너무 즐거워했고, jyp의 박진영 씨 같은 경우도 음악 하면서 사는 게 너무 즐겁고 60이 넘어서도 춤을 잘 추기 위해서 지금도 몸 관리를 한다고 한다. 나이 드신 분들이 제일로 후회하는 게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고 산거라고 한다. 다시 태어난다면 조금 어렵게 살더라도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 거라고.
한 아버지가 아들을 깨우고 있었다. 늦었어 지각하겠다 빨리 일어나거라. 아들은 대답하였다. " 아버지 저 학교 가기 싫어요." 그러자 아버지가 아들에게 말했다. "시끄럽구나, 교장선생님이 지각을 하면 학생들이 너를 어떻게 생각하겠니?"
죽기 전에 가장 후회하는 것 두 번째
감정을 풀어주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나는 것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너무나 많은 감정을 가슴에 품고 살아간다. 한이라고 해야 하나. 사업하다 힘들어서 하나뿐인 형제에게 가서 도와달라고 했는데 거절당하거나, 너무나 사랑해서 고백을 했는데 거절을 당하거나 하면 가슴속에 미움이 너무나 커서 우리는 대부분의 시간을 미워하고 증오하면서 남은 시간을 살아간다. 가슴에 뜨거운 불을 안고 살아가면 너무나 고통스럽지만 그 불을 끄지 못하고 힘들게 안고 살아간다.
나이 드신 분들은 한결같이 이야기하신다. 돈 좀 안 꾸어 줬다고 연락 끊은 형이 너무 보고 싶어요. 용서는 뒤늦게 했지만 진작에 한번 형이 죽기 전에 보고 싶다고 말해주지 못한 게 너무 후회되요. 대화하다가 말다툼한 이후로 연락 안 한 친구가 너무 보고 싶어요. 미움, 증오, 원망 모든 감정들을 모두 안고 살아가기에 인생은 너무 짧아요.
죽기 전에 가장 후회하는 것 세 번째
베풀지 않고 살아가는 것이다.
뉴스에서 유명한 분이 몇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하면 이렇게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다. 내가 돈 저렇게 벌면 나는 몇억 기부한다고. 아니다 몇백되는 월급에서 몇만 원 굿네이버스에 기부하는 것도 쉽지 않듯이, 많이 벌어도 몇천만 원 기부하는 일 절대 쉽지 않다.
나이 드신 분들은 입을 모아 말하신다. 집이며 땅이며 돈이며 죽을 때 관에 가디고 가는 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꽉 움켜쥐고 살았는지 모르시겠다고. 있을 때 형제에게 친구에게 좀 나눠주고 베풀지 못한 것을 후회한다고.
우리는 항상 후회하고 없는 걸 그리워한다. 어릴 땐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 하고, 나이 들면 어릴 때가 그립다. 당장 하고 싶은 일을 할 순 없지만 꿈을 버리진 말고, 너무 미워하는 누군가가 있다면 조금만 미워하고, 주변에 힘든 사람이 있다면 조금이라도 도울 수 있는 오늘을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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