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났는데 세상이 달라진 것만 같아. 사는 게 훨씬 재미있어지는 것만 같아. 빨강머리 앤 에서 앤이 하는 말이다. 과연 달라졌을까? 물론이다. 내가 달라진 세상이라고 믿으면 달라진 세상이다. 재미있어질 거라고 믿으면 재밌는 세상이 펼쳐진다. 1. 어제 같은 오늘을 살아간다는 것. 아침에 어떻게 시작하느냐에 따라서 하루가 결정이 된다고 한다. 감사하면서 하루를 시작하면 감사할 것이 많은 하루가 될 것이고, 누군가를 미워하면서 하루를 시작한다면 하루종일 남들을 미워할 일들만 생길 것이다. 그래서 저녁에 자기 전에는 용서의 마음을, 아침에 일어날 때는 감사의 마음을 가지라는 격언이 있다. 우리는 아침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무슨 생각을 할까? 어떤 사람들은 어제 하지 못한 일이나 후회하는 일들을 생각하면..
우리는 우리에게 일어난 일들에 대해 저항한다. 왜 나에게만 이런 일들이 생길까? 더 좋은 상황이 나에게 일어났다면 얼마나 좋을까? 돌이킬 수는 없을까? 저항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1. 저항하면 나에게 생기는 일 아침에 출근하려고 차에 타는데 뭔가 이상해서 운전석 문을 보니 길게 스크래치가 나 있었다. 순간 기분이 안 좋아진다. 어제 퇴근할 때까지만 해도 멀쩡했었던 거 같은데 더군다나 방전이 된다 해서 블랙박스는 전원을 꺼놔서 확인을 할 방법조차 없다. 그때부터 우리의 몸은 저항하기 시작한다. 어쩐지 어제 블랙박스를 켜놓고 들어갈걸 그랬어. 이 이 동네에 이사 올 때부터 이웃주민들이 맘에 들지 않았고, 동네에 불량스러운 학생들도 많은 거 같았어. 며칠 동안 운행을 하지 않아도 전력이 공급되는 고용량 블..
살아가면서 어떤 사람을 무척 미워한 적 있을 것이다. 대부분은 우리 주위에 있는 사람일 것이다. 가족, 친구, 직장동료들 중 하나일 확률이 높다. 모르는 사람을 미워할 확률은 매우 낮으니까. 우리가 누구를 미워할 때 우리의 몸과 마음은 어떻게 변하는지 알아보자. 그리고 어떻게 미움을 보낼지도. 1. 누군가를 미워하면 내가 아파요. 누군가를 미워하면 스트레스가 증가해서 불면, 두통, 근육통이 생긴다. 또한 이러한 미움은 분노, 불만 등 부정적인 감정으로 커져서 심한 경우에는 증오를 억제하지 못해서 폭력이나 자신에게 해를 가하는 일도 생기는 경우가 있다. 남을 미워하는것은 뜨거운 불덩이를 마음에 품고 있는 것과 같다고 부처님은 말하셨다. 그 뜨거움에 자신이 먼저 다치게 된다고. 이렇게 남을 미워하면 우리의 ..
기분은 정말 믿을 게 못되요. 당신을 속여서 삶이 실제보다 훨씬 안 좋게 당신을 느끼게 할 수도 있고 , 실제와는 상관없이 하늘에 붕 뜨는 느낌을 줄 때도 있어요. 그렇게 변하는 기분에 휩쓸려서 당신 자신을 잃어버리지 마세요. 1. 기분은 좋을 때도 나쁠 때도 있어요 항상 변해요. 기분은 늘 변해요.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어요. 사람들은 그걸 몰라요. 한순간에 자신의 삶이 나빠졌다고 믿는 거예요. 기분이 좋을 때는 아침에 핸드폰에서 울리는 알람소리조차 아름답게 들리죠. 지나치는 모든 사람들이 우호적으로 보이고 모든 것들이 아름답기만 합니다. 누가 비난의 소리를 당신에게 해도 웃으면서 수용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이와 반대로 기분이 안 좋을 경우 삶이 견디기 힘들 정도로 힘이 듭니다. 균형 잡힌 시..